마닐라에서 남서쪽으로 버스로 약 2시간(약 64Km) 달리면 해발 700m 고지에 세계에서 제일 작은 활화산이 있는 타가이타이가 나타난다.

타가이타이에는 타알 호수(Taal Lake)가 있는데 호수 가운데 따알 화산(Taal  Volcano)이 마치 물에 떠 있는 것처럼 자리잡고 있다.

따가이따이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마치 사진 따알 호수 위로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활화산과 그 주변의 경치가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타알 화산은 화산의 화구호에 다시 새로운 화산이 분출하여 생긴 이중화산 지형이며 지금도 분화를 하고 있다.(화산 폭발 조짐이 보이면 걍 튀기 바람.. 1965년의 폭발 때에는 2000명이 죽었다나 어쨌다나..)

이 곳은 배를 이용, 직접 활화산 지역을  다녀오는 일정과 따가이따이 전망대(People'a Park 전망대)와 타일 호텔 전망대 등이 주요 볼거리다. 또한 마닐라에서 하루 코스가 가능하지만 대신 아침 일찍 출발하여야 한다

따알 호수로 가는 방법은 마닐라 BLTB 버스 터미널에서 30분 간격으로 있는 나소부(Nasugbu)행 버스를 타고 Crossing Silang Rotonda에서 내리면 된다. 이 나소부행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후에 Crossing Silang Rotonda에 도달하게 되는데 Crossing Silang Rotonda은 주변에 맥도날드, Joillbee, 세븐일레븐 등의 가게들이 보이며 주변에 열대 과일을 파는 노점들이 길가에 즐비해 있다. 버스가 이 곳 세븐일레븐을 지나면 그곳에서 내리면 된다.

세븐일레븐에서 오른쪽으로 가는 지프니를 타면 타가이 타이의 화산의 아름다음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타알 호텔의 호텔 전망대에 갈 수 있으며, 사람들에게 잘알려진 People's Park 전망대에 가려면 세븐일레븐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는 지프니를 타고 종점까지 가면 된다.(원하는 목적지의 지프니는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