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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국인사 및 소회 |
| 글쓴이 : 사하라
날짜 : 14-12-17 18:51
조회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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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새벽에 인천공항에 잘 도착했습니다.
하도 춥다는 얘기에 맘의 준비를 단단히 하여서 그런지 생각보다 춥지는 않았습니다.
공항버스타고 삼성동 공항터미날에서 내려 마침 모범택시가 한대 기다리고 있어 편안하게 집까지 왔습니다. 짐 정리 대충 마치고 피곤해서 일단 한숨자고 오후에 일어났습니다. 아마도 어제 36홀을 너무 급하게 라운딩 한 것이 많이 피곤했던 것 같습니다.
어제 공항 가기전에 이프로님 덕분에 마닐라 사우나에 가서 새로운 세상도 구경을 했습니다.
좀 쑥스럽긴 했지만 색다르면서도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11월 하순에 갑작스럽게 결정을 해서 CG아카데미하우스를 가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3년전에 가보지 않았던 곳이라면 그렇게 쉽게 결정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준비할 시간도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곳이라면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번 가본 곳이어서 특별한 준비없이 쉽게 갈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저의 CG아카데미 방문 목적은 relax & refresh 였습니다. 8일 체류동안 180홀을 목표로 하였는데 기상요건이 나쁘지 않은 관계로 다행이 목표를 마치고 왔습니다. 첫날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수요일 이후로는 양호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둘쨋날 이후 3일 동안에 108홀을 소화하여 이후 일정에 여유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제 인생에 있어 그렇게 여유있게 라운딩을 즐기는 기회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말 편안하고 맘껏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CG아카데미하우스는 가족같은 분위기와 맛있는 식사가 가장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있으면 편안하여 지내기가 쉽고, 항상 식사 시간이 그리워집니다. 아마도 이 모든 것은 오랫동안 CG를 이끌어 오신 원장님의 세심한 배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8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정말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었습니다. 지내는 동안 여러가지로 챙겨주시고 신경써 주신 이종민프로님께 정말로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있는 동안 같이 한 식구들, 차경재선생님, 김신우씨, 진홍민씨, 박재영군, 박재홍군, 그리고 나보다 늦게 온 탁영재군 모두 이 해서 즐거웠습니다. 항상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훗날 언젠가 CG아카데미하우스에서 다시 만나 같이 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이동시켜 주느나 고생한 Jun, 그리고 아침 일직 일어나 맛잇는 식사를 준비해 주시는 주방 식구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해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12. 17. 오후 서울에서
박환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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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도착하셨군요~~^^
짧은기간 이었지만 저희 아카데미에서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매번36홀 하시는라 지치실만도 한데 강인한 체력에 좀 놀랐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 저희 cg 아카테미 항상 변함없이 자리하겠습니다
하시는 일 잘되길 바라옵고 새해 인사 미리 드립니다
복 많이 받는 1년 되십시요
언제든 다시뵙길 기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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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도착하셨죠? 한국 날씨가 무착 춥다고하는데 감기.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든지 시간되시면 오세요
감사드리고 종종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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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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