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감기는 좀 나으셨는지요?
한국에 돌아오니 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지인들과 어울리다 보니 귀국 인사가 늦어졌습니다.
원장님 배려로 건강하게 지내고 골프 실력도 올리고 즐거운 관광도 하고 어쨌든 최고의 휴가를 보낸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제 주변에서도 골프 전지훈련을 계획하는 이가 있으면 꼭 C.G. 아카데미를 추천 하곘습니다. 몸 건강히 지내시다 내년쯤 꼭 다시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 프로님, 좋은 스윙 지도 감사드립니다.
이프로님의 멋진 하이 드로우 드라이버 샷을 배우지는 못했습니다만은 이미지는 똑똑히 머리에 새겨 왔습니다. 모쪼록 가르쳐 주신 스윙 궤도와 지도받은 내용들 잊지 않고 제것으로 만들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정말로 감사드리고 노력하시는 만큼 좋은 미래가 이 프로님의 앞길에 펼쳐지기를 기원합니다.
정환, 필재, 그리고 새로 오신 성인 게스트님들도 뜻하신 목표 이루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정환, 필재, 한국에 오게되면 무조건 전화해라. 술은 내가 쏜다. 같이 라운딩도 한번 더해야지. 꼭 기다리마.
민창, 진성, 시라, 경미, 이현, 태민, 다정이 모두모두 열심히 운동하고 공부해서 좋은 선수와 지도자가 되리라는 것 믿어 의심치 않는다. 삼촌이 너희들 보면서 배운게 많다. 한국에 나올 일이 있으면 꼭 삼촌에게 전화해라. 너희들 모두가 삼촌의 아이들 또래라서 각별히 애정이 가고 힘들게 훈련하는 모습 보고 있으면 마음 한구석이 연민으로 아파오기도 하지만 멋진 선수로 성공하는 모습들 꼭 보고 싶구나. 잠시 다녀가는 게스트로 기억되기 보다는 언제든지 스폰서가 될 수 있는 삼촌으로 기억해 주었으면 한다. 매일 매일 반복되는 훈련 일정이지만 집중력 잃지말고 꼭 목표를 이루어 내는 선수들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다음에 TV에서 보거나 만났을 때 놀라운 실력으로 삼촌을 감탄의 도가니로 몰아 가주렴. 꼭이다 꼭.
마지막으로 이재웅 형님,
추석 때 오시면 기다리겠다던 약속을 못 지키고 돌아와서 죄송스럽고 아쉽군요. 다시 한번 멋진 휴가 보내시고 한국 오시면 꼭 한번 불러 주세요. 꼭 다시 한번 뵙고 싶군요. 건강히 지내세요
아, 그리고 경민씨.
한국에 가면 천안에서 한번 조인하자던 약속은 아직 유효한가요. 연락 주세요.
